㈜에이에스티홀딩스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에스티홀딩스는 부산광역시와 충남연구원이 각각 운영한 공동 부스를 통해 두 개의 핵심 플랫폼을 소개했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스에서는 노후 건축물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시연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정비구역 내 과소필지 및 주택접도율 분석을 통한 대상지 선정, 건축물 노후도와 공사장 밀집도, 유동인구 등을 반영한 안전위험 시뮬레이션, 법적 기준 기반의 정비사업 입지 분석, 무허가 여부·내진성능 확보 등 건축물 개별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가 포함됐습니다.
충남연구원 부스에서는 국토공간정보와 산업단지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충남 메타버스 산업단지 제조혁신 플랫폼’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에이에스티홀딩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협업 시스템 통합, 실감형 VR 콘텐츠 제작, 3D 모델링 자동화 등 자사 고유의 메타버스 기술 역량을 적극 전파했습니다.
한편 ㈜에이에스티홀딩스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청(depa), 스마트시티 타일랜드 오피스, 나콘시탐마랏 시의 카놉 시장(Dr. Kanop Ketchart), 그리고 포항시·부산시 관계자 및 베트남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동남아시아와 한국에서 디지털트윈 기술을 어떻게 확산·확장할 수 있을지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국과 한국이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을 이루었습니다. 스마트시티 구축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기술 파트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현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다음 도시(Next City For All)’를 주제로 열린 WSCE 2025는 국내외 277개 기관이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였습니다. ㈜에이에스티홀딩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