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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AST

2021-04-27 사내뉴스
[AST 온라인 사보] 재택근무 어렵지 않아요
AST ‘재택근무’로 업무 효율과 자율, 두 마리 토끼 잡다

 
우리 회사는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된 2020년 8월부터 재택 근무를 도입했습니다. 시범팀을 꾸려 재택근무 모의 운영을 시작으로 재택 근무의 애로사항을 미리 수집하여, 2020년 10월 희망 직원에 한하여 본격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우려 했던 근태 관리와 업무 집중력 저하는 각 팀장들의 지휘 하에 원격 접속을 통한 철저한 근태 체크, 사내 기자재 대여 등으로 기존과 다름없는 고객사 대응의 재택 근무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재택 근무 시행 4개월 차! 직원들의 생생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더 좋은 재택 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AST의 재택근무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What you want is what AST got.
AST ‘재택근무’의 모든 것!


“ 재택 근무 시행 4개월 차, 우리 팀원들이 재택 근무로 인한 고독감과 소속감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면서 매일 아침 여러가지 아이디어(화요일은 퀴즈 데이, 목요일은 술래잡기 데이)를 도입하면서 AST의 업무 효율과 워라밸 등을 동시에 높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 김귀동 사업부장 <콘텐츠 사업부 - 매뉴얼>
 
“ 저는 잠실에서 동탄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는데 통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 – 신세철 <스마트플랫폼팀 VX파트>
 
“ 내근일 때는 제가 원하는 업무 집중 시간에 예상치 못한 회의와 보고를 해야할 때가 많은데, 그런 시간을 줄이고 원하는 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김윤상 <스마트플랫폼팀 기획전략파트>




재택근무, 이거 참 좋다!

* 시간적 여유: 출퇴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더 생겼습니다. 매일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던 지하철이나 버스, 꽉 막힌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에 달콤한 아침잠을 즐기거나 헬스와 요가 같은 새벽 운동을 하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점. 오늘은 퇴근길 꽉 막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 참 좋습니다. 
* 편한 복장과 자세: 추운 겨울 하루 정도는 머리를 감지 않아도 되는 것. 업무를 하면서 좀 더 편한 복장과 자세로 할 수 있다는 것. 여성 근무자가 많은 AST에서는 최대 장점이 아닐 수 없네요
* 점심 식대 절약: 냉장고를 열고 찾은 반찬들로 오랜만에 집밥! 그 동안 잊고 있던 소소한 행복을 인스타에도 올려보고 동시에 점심 식대를 아낄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소확행.
* 우리 아이와 함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재택근무로 우리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분들도 폭풍 공감!
* 개인 업무 집중 시간 향상: 우리의 업무 시간은 사실 회의 · 보고 · 회의 · 보고의 연속이었습니다. 회의를 하느라 허무하게 하루를 다 날린 적 있으실 텐데요. 사무실에서는 잦은 통화나 회의로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반면, 재택근무에서는 그동안 밀렸던 업무를 빠르고 꼼꼼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업무에 대해서 깊이 있는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 이건 쫌 별로~

* 업무 커뮤니케이션 어려움: 재택근무는 집에서 혼자 일하기 때문에 팀원들과 소통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옆자리에 있는 팀원에게 몇 마디로 할 수 있는 일을 메신저에서는 화면을 캡처하고 설명을 쓰고 메신저, 이메일 혹은 화상회의도 전달해야 하죠. 눈빛, 웃음, 목소리 톤 등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이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업무 진행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사내 보안 취약: 회사 내부망으로 운영하는 서버에 프로그램 파일이나 자료를 공유하는 경우 접속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대외비 문서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발, 디자인이나 편집 등의 업무를 하는 직원은 모니터나 컴퓨터 등 회사에서 제공하는 장비를 사용할 수 없어 불편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
* 업무 집중력 저하: 동전의 양면처럼 집에서 일하는 것이 장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집은 휴식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서 업무에 대한 집중력이 낮아지기도 하고, 업무와 휴식이 분리되지 않아서 업무에 대한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녀가 있는 직원이라면 일하는 도중에 집안일을 하거나 자녀를 돌봐야 한다면 업무 집중력 저하는 피할 수 없겠죠.
* 직장 생활의 묘미 저하: 야근을 하며 편의점에서 우유를 사서 돌리고, 잘 풀리지 않는 일에 낙담했다가 희망을 충전하여 고비를 넘어가는 하루 하루~ 우리 팀원과 살을 부대끼며 전의를 다졌던 뜨거움을 재택 근무에서는 우리의 팀워크의 온도가 덜 느껴지는 부분이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택근무, 그렇다면?

* 환경 개선 및 생활 습관 바꾸기: 재택근무가 생각했던 것보다 불편하다면 집에서 생활 습관을 바꾸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에서 집중이 안 된다면 집에서도 일과 휴식의 공간을 분리하여, 일은 방에서만 휴식은 거실에서 등으로 나만의 공간 구획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집에서도 밤에 입던 잠옷에서 라운지웨어나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몸을 긴장한 상태로 만드는 것도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정한 복장에서 업무를 위한 마음가짐이 생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재택근무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조사 대상 기업 중 48.8%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중 약 66.7%는 재택근무로 인해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전사적으로나 일부 근로자에 한해 계속 시행한다는 응답이 51.8%로 높게 나타나 재택근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IT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업무 환경의 발전으로 재택근무는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에이에스티 여러분도 재택근무로 스마트한 업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효율과 자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