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티의 사회공헌 거리청소 행사
에이에스티는 매월 사회공헌 행사로 거리 청소 봉사 활동을 합니다
회사 주변 거리를 걸으며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청소도 하고, 그 동안 일하며 데면데면했던 다른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거리 청소를 하며 우리의 주변과 동네,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입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사회공헌 거리청소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추억을 되살리며 2020년 1월 8일 거리 청소 봉사 활동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육교부터 예당고등학교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육교에서 예당고등학교까지 2km를 따라서 걸으며 거리를 청소합니다
출근길이나 점심 시간에 바쁘게 지나쳤던 동탄 노작로의 공원, 커피숍, 화성시 미디어 센터가 새롭게 보입니다.
팀원들과 협동하여 우리가 걷는 거리를 깨끗하게 하니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앞으로는 길거리에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문화 시민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에이에스티에서 우연히 참여하게 된 거리 청소는 일상에서 잊혀진 다짐을 해보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담배 꽁초, 페트병, 캔
목장갑과 패딩을 입고 몸을 움직이니 겨울이지만 후끈후끈 따뜻한 것 같습니다.
회사 일을 핑계로 운동에 소홀했는데 오랜만에 거리에서 잃어버린(?) 활력을 얻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이후로 거리청소 봉사는 처음인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네요 ^^**
궁시렁대며 담임의 눈을 피해 잠시 쉬었다가, 쓰레기를 줍는 시늉을 했던 시절 모두 있으시죠?
동탄 노작로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사이즈의 페트병, 캔류 그리고 담배 꽁초..!
제가 고등학생 때도 지금도 거리엔 담배 꽁초가 참 많습니다.
훈훈한 거리
쓰레기를 주우며 관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고 허리를 숙일 때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우리가 쓰레기를 집게로 집으면 김귀동 사업부장님께서 쓰레기를 넣기 쉽게 봉투를 벌려 주시고, 사무실에도 거리에도 협동은 작은 행동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친 덕분에 더 깨끗하게 청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 훈훈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주변 카페에서 단체로 나온 우리들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느껴질수록(?) 왠지 더 열심히 하게 되네요.
다른팀 사원들도 아침엔 서로 어색한 첫 인사를 했지만 거리 청소를 하며 부쩍 친해진 느낌입니다.
언젠가 사무실에서 일을 할 때도 만나면 더 반가울 것 같습니다.
거리 청소가 막바지입니다.
에이에스티 사원들은 끝까지 꼼꼼하게 청소합니다.
올해에는 거리에서 또 만나요 : )
2020년 1월 8일 거리 청소를 마친 후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의 환한 미소를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리가 만든 깨끗한 거리만큼 상쾌함도 얻었습니다.
코로나도 물러가고 올해에는 노작로에서 꼭 다시 만나요~!